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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


 

ㅠㅠ 완전 우울한 핑크풋입니다

동거인이 꺽죵이를 걱졍이~~ 이케 불럿는데 정말 걱정되는 일이 벌어졌네요

 

청이 귀의 염증이 재발하여 양재역의 아크리스 동물병원 다녀왔어요

분당엔 아무리찾아두 햄스터를 다루는 병원이없어서 ㅜ_ㅜ;;

야옹이형님이 알려주신 병원으루 슝슝~~~!!!

남자 선생님일줄 알았는데..여선생님이라 초큼 놀랐어요^^:;

카리스마가 번뜩 *.*!!

 

 

 

 

버스안에서 찰칵~~~

청여사는 요로코롬 청순하구 이쁘건만...

귀에서 자꾸 퀴퀴한 냄새가 나구 귓구멍이 안보일정도로 부어서 ㅡㅡ;;

바쁜 시간(?)을 쪼개어 병원에 가기루 한거죵

 

 

 

 

 

꺽정이의 배 좀 보세여.., 배에 털이 다 빠져서

가뜩이나 볼록 튀어나온 배가 강조되구 새다리가 만천하에 드러났자나여..

엉엉 ㅠ0ㅠ 걱정되서 샘한테 병원가기전 물어봤더니

햄스터가 1년 정도 살았으면 나이들어서 그런 것은 아니구 검사가 필요하대서

청이 가는김에 데꼬 가기루 햇습니다.........

 

 

 

 

청이는 조그마한 종이가방에 넣어서 데리구 갔는데,

꺽정이는 역시 야옹이형님이 브랸을 녹차박스에 넣어 데리구 가는것을 보구 (응급차..ㄲㄲㄲㄲ)

저두 동규 다시마 (-.-;;) 통에 꺽죵이를 실어 갓습니당 ^^

야옹이행님 정보&아이디어 캄솨해여~~~^^*

 

안에 꺽죵이 보이시나여?? ............이상하게 엄청 얌전했어용 

문을 열어두었는데두 코도 안내밀구 가만히 가만히 있더라구요

탈출 대마왕 꺽정이라 난리칠까봐 걱정했는데.....

가는내내 얌전하게 저렇게 웅크리구 있어서

더 가슴이 아팠...................................ㅜㅜ

 

 

 

 

 

쨌건 병원 도착~~~~~~~~^.^

병원에 도착하니 요런 멋진 냥이가 한마리 두둥!! + +!!!

걍 제맘대루 이름을 '포스' 라고 지어주었어요...............ㅋㅋㅋ

근데 포스 이뇨석 아픈 애를 누군가 버린것을 병원에서 치료해서 데꼬 있는 거라더군요

유기묘!!!! 이렇게 이쁜 냥이를 아프다는 이유로 누가 버렸을까요? !!!

너무나 가슴이 아팠어요

멋진 녀석이니깐 분명 좋은 쥔님이 나타나겠죠..!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데 포스 이뇨석이

종이가방에 굉장한 반응을 하는거예요 ~~ 자꾸 졸졸졸 쫓아다니면서 ^^;;

종이 가방안에는 당연히 청여사가 웅크리고 있었지용!!ㅋㅋㅋㅋㅋ

그 옆에 초록색 동규 다시마;; 상자에는 꺽죵이가 있었는데

저기에는 관심이 없었어요. (꺽죵이가 수컷이라 그런가?ㅋㅋㅋ)

어둡고 휴지로 가려놔서 청이가 안보일텐데.......

종이가방 안이 보이는걸까요?

 

 

 

 

저런 표정으로 내려다보고 있었어요......................ㄷㄷㄷㄷㄷ;;;

 

 

 

 

청이를 꺼내주니 앞발루 유리벽을 툭툭 치면서 관심을 가지네요

청여사는 아무 생각없음.........-_-;;;;

그나저나 포스 털이 진짜 보드랍고 예뻣어요~~~ >.<냥~~~

근데 사람손을 무서워하는것 같더라구요 ㅜㅜ

 

 

.

.

 

 

그리하여

진료를 받았는데 말이지요

청여사는 일주일에서 이주일 약을 먹으면 완치된다그래서 다행이다~~^.^ 하구

꺽정이를 보여드렸어요

 

의사샘이 꺽죵이를 딱 보더니

 

"얘 배가 원래 이런거예요?"

 

하면서 심각한 표정으루 이리저리 살펴보는거에요...ㄷㄷ;

 

"네~~ 걔는 데꼬올때부터 배가 나왔어요"

 

볼록 튀어나온 배가 꺽죵이의 매력 포인트예여 !! 

.............하는 개념상실한 말따윈 할수없는

싸늘한 분위기였습니다..................ㅜㅜ;;

 

 

그리구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배에 복수 또는 종양있다네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

사람도 복수가 차있으면 거의 죽은 목숨인데. 이 조그맣고 작은 생명안에

어디 들어갈데가 있다고 나쁜 물이 찬것일까요?

 

 

그래서 지금 털이 빠지는거라면서,언젠가는 밥도 못먹을정도로

고통스러울 때가 온대요. 그때엔 안락사 시키는 것이 꺽정이한테 더 좋을수도 있다면서..............

지금은 팔팔하구 밥도 잘먹는다니 그때까지 좋아하는 음식 많이 주라고 하시더라구요

달리 치료방법은 없다네요.........가뜩이나 몸집이 작은 꺽정이에게는 수술은 너무 잔인해요...

수술하다가 죽을수도 있고 100% 완치할 가능성도 낮으니까요

 

의사샘 잘못없다는거 알면서도 괜히 원망스러웠어요.............ㅠㅠ;

이날따라 얌전한 꺽정이가 안쓰럽고 가여워서 하마터면 그자리에서 울뻔했답니다

 

 

 

 

 

병원다녀오고 나서 피곤했는지....ㅠㅠ

 

꺽죵이는 제 목 아래에 두고 살살 배를 쓰다듬어주면

요로케 잘자요~~

 

 

 

 

...............ㅠㅠ 평소같으면 웃기다고 낄낄댔을 사진이지만

저 배가 아프다니깐 가슴이 찢어질것 같아요

사랑하는 꺽정이 제발 아프지 않았으면.....

 

 

 

 

병원에서 구입한건데요

나이많은 햄스터들이 주로 먹게끔 구성한 고영양 사료라네요

양이 넘 적어요~~ 가격에 비해....

평소라면 지나쳤을것인데 꺽정이를 위해 구입했답니다 ^^

 

 

 

 

구성은 요러케 되어있는데요

호박씨도 있구..... 후레이크같이 생긴 사료도 있구~~ 사람이봐도 먹음직스러운; ㅋㅋㅋ

것들이 많았어요 꺽정이가 이것 먹고 나서부터는

다른 사료를 안먹어요............-_-;;;;;;;;;;;;

 

 

 

 

특히 잘먹는 것은 호박씨와 저 사료~~!! 거의 남는것없이 잘먹네요^^

이것말구 옥수수를 눌러서 말려(?) 가공한 것도 있는데요

잘먹어요~~헤헤

 

 

 

 

엉엉 ㅠㅠ 잘먹네~~~

밥을 안먹으면 걱정되는게 당연하지만,.. 밥을 잘먹어도 안쓰러워요;

곤히 자는모습 봐도 가슴이 징~~~ 하네요

요즘엔 팔팔해서 폴짝폴짝 잘 뛰어다니구...... 부르면 금방 쪼르르 달려와요

언제나 이렇게 활기찼으면 좋겠는데...........ㅜ_ㅜ

 

 

꺽정이 걱정으루.....

어딜가서 밥을 먹어도 꼬박꼬박 먹을 것을 챙겨오게 되었어요

오널은 샐러드바 다녀왔거든요 ^^ 거기에는 평소에 구입하지 않는 샐러드가 많으니깐

한두개씩 이케 집어오면 스터들이 배터지게 먹어요~~^^ㅋㅋㅋ

햄스터는 몸집이 작으니까 소식(?)하는 면에서는 키우기 좋은것같아요 하하

 

 

 

 

파인애플을 주니깐 먹던 양배추를 집어던지고 -.-;;;

달려와서 격렬하게 뜯는 꺽죵이..

이론 파인애플 한조각이면 다섯 스터스터들 오늘 하루 배터지고도 남는답니다

 

 

 

 

배에 털이 많이 빠졌다가 요즘엔 다시 나는것 같아요

살두 쪄라~~~~~~~~~~~~아들 호치는 떡대남이 되가는데..........아부지는 왜이러니 흑흑

 

청이두 약을 넘넘 잘먹어요ㅋㅋㅋㅋㅋㅋ 약먹을 시간만 기다리는것 같음;

약에 딸기향이 첨가되잇대요~~~^^;;;

 

 

 

 

아구 귀여워~~~>,<

 

옹??? 하는 표정이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느님 부처님 알라신님 기타 등등 신님...

우리 귀여운 꺽정이....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게 해주세요...

 

 


웨딩휴 개념좀 알라 낭만투덜이 칠성사 구상 이사이사올 라스트 나이트 leon 자료실 밤쓰의 메타포 꿈꾸는 꼬마 철학자
2008/12/26 11:23 2008/12/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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