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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불상의 도시 - 루앙프라방 -1 2007년 4월6일


요란한 빗소리와 함께 아침에 눈을 떳다.

난 내 방의 샤워기가 고장이 난 줄 알았지..엄청나게 쏟아지는 비.. 드디어 우기가 시작 되는 건가....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고 조금 더 강변에서 가까운 곳으로  숙소를 옮기기로 결정.. 이 쏟아지는 비를 뚫고 가야하니

조금은 난감하지만... 또 언제 이렇게 비를 맞아보려나..

사실 게스트하우스에서  슬로우보트 선착장까지 데려다 준다고 했는데...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거리를

파이브달러 달라고 한다........음... 이제는 라오스마저...

아~ 그래 한 번 맞아주마..... 빗속을 터벅터벅 걷기 시작한다..

야시장과 사원에서 가까운 G.H를 잡고 짐을 풀었는데도..아직 비는 그칠 조짐이 없다.

내가 묵기로 결정한 곳은 CHOUMKHONG G.H 다.. 주인아저씨는 트럭택시를 소유하고 있는

중국계로 참 부지런하고 얼굴에 묻어나는 친절함은 아니지만...속 깊은 정이 있는 아저씨...

아저씨에게 우산을 하나 빌려쓰고는....자 떠나볼까~ 루앙프라방의 사원을 향해~~~

 G.H를 나오자마자 만나게 되는 사원 -

 왓 춤콩(WAT CHUM KHONG)  단아해 보이는 불상..

비오는 아침에 참으로 잘 어울려 보인다..

 

 

한참 건기일때는 이런 푸르른 빛은 아니었겠지?

시원하게 내린 비로..촉촉해보이는 초록...

 

 

왓춤콩 사원..

유명한 사원이 아니라서. 찾는 사람이 없다.

9시가 좀 지난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사원의 내부는 볼 수 없었지만

외관상으로 보이는 전경도 참 아름답다.

 

 

익숙해 보이는 얼굴...

라오스의 사원들의 그림이나 동상들도 태국의 것처럼 조금 생소해 보이는 모습이었는데

이 동상은 우리네의 그것처럼 익숙한 얼굴이다..

 

 

비가 그친 하늘.. 구름은 잔뜩 끼였다...

하늘과 함께 찍은 왓씨앙무안 (WAT XIENG MUAN)

사원이 참으로 당당해 보인다..

 

 

 

 

왓씨앙무안 사원.

 

 

머리가 여섯개 달린 용..

각각의 머리가 상징하는 바가 다르다고 한다.

 

 

한적한 거리..왓씨앙통 가는 길..

아이들도 뛰어놀고...

마실나온 닭들도 보인다..^^ 이넘의 닭들 때문에..아침에 늦잠을 잘 수가 없어요~

 

 

 

루앙프라방에서 단 하나의 사원을 보려면 , 이 곳 왓씨앙통을 봐야 한다고 했던가..

그래서인지 관광객드로 많이 보이고..

입구에서 20,000KIP 을 내고 입장권을 사야 한다..

 

 

 

 

지금까지 보았던 다른 사원들과 다르게...뭔가가 많이 경내에 들어차 있다..

라오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사원 WAT XIENG THONG

우아한 지붕이 낮게 깔려 있는 본당이다..

 

 

 

 

이렇게 벽면에는 모자이크로 조각되어 있다..

 

 

붉은 불당 외벽의 모습..

부처 탄생 2500년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에 제작하였다고 한다.

라오스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본당 정면에 자리하고 있는 모자이크..

구름을 뚫고 약하게 비쳐나오는 햇빛에 아름답게 반짝인다..

이곳만큼은 타지마할의 조각상과 견줄만 하다 하겠다.

1559년 셋타티랏 왕에 의해 만들어져 1975년까지 왕실의 후원하에 유지되었다고 한다.

 

 

붉은 불당의 내부

 

 

SIM 내부의 금빛 벽화

"라마야나"와 부처의 생애를 담은 "짜따까(JATAKA)"를 소재로 삼고 있다.

 

  

온화한 미소의 부처상..

 

오전에 세곳의 사원을 둘러보니..벌써 점심시간이다..

그럼...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점심 식사 후에~

다시 돌아볼까??


웨딩휴 개념좀 알라 낭만투덜이 칠성사 구상 이사이사올 라스트 나이트 leon 자료실 밤쓰의 메타포 꿈꾸는 꼬마 철학자
2008/10/25 10:08 2008/10/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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