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빌

컨버스 키즈 모델 촬영 이야기..


  

 

아빠가 찍어주는 사진외에는

그닥 사진을 찍어본 경험이 없던 도현군..

예전 사과나무 스튜디오 모델촬영 할때는

마음껏 뛰어놀게 하면서 자연스런 샷을 잡아서 큰 걱정이 없었는데

짜여진 콘티와 사람들앞에서 사진을 찍는게 경험이 없어 걱정이였다는..

.

아니다 다를까 카메라앞에선 도현군은 엄마보다 아빠만 찾아서..

졸지에 파파보이가..-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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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중에 초콜렛과 츄파춥스로 잘 넘어가줘서

마무리를 하긴 했지만

도현군은 전문 모델을 하기엔 일찌감치 포기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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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촬영후에 돌아오는 길에 도현엄마랑 약속한거 하나..

절대 이런건 아무나 하는게 아니니까 욕심을 버리기로.....^^

.

다른 아이들은 잘하는데 도현군은 울기만 하고 엄마,아빠만 찾으니

은근히 도현이한테 화도 나고 욕심도 나고

스탭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머 이래 저래 도현군한테 윽박지르기도 하고 얼르기도 하고

화난 척도 하고...

.

근데...

도현군은 그냥 엄마 아빠랑 나들이 나온줄 알고 있다

일아닌 일을 하게 되니

낯선 환경에서 많이 어색해 하고 스트레스 받으며 힘들어 했었는데

괜한 내 욕심에 아이를 힘들게 한거 같아 그냥 미안하기만 하더라는....

차안에서 집에 올때까지 품에 안겨 잠만 자더니 지금까지 자는 중..

 

여튼 도현군의 첫 정식 모델(?)데뷔는

이걸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듯...

(누가 또 시켜주면 혹시??ㅋㅋ)

 

도현군~ 수고했어!!

사랑해~

 

 

 

 

 

 

 

 

집에 오는 길 도현군의 한마디

"아빠랑 사진찍는건 재미있는데 아저씨랑 찍는건 재미없어. 아빠랑만 찍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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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8 11:52 2010/03/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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